NC, '승부조작 의혹' 이재학 엔트리 제외

NC, '승부조작 의혹' 이재학 엔트리 제외

2016.07.30. 오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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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가 최근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투수 이재학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NC는 이재학 선수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확정되기 전까진 2군에서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으면 성실히 조사에 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재학은 경찰이 국가대표 출신 선발 투수의 승부 조작 혐의를 포착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해당 선수로 지목을 받아왔습니다.

KBO는 경찰의 수사 과정을 지켜본 뒤 이재학에 대한 제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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