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지은, 14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

속보 신지은, 14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

2016.05.02. 오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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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지은 선수가 LPGA투어 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LPGA에 진출하고 6시즌 만에 첫 우승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신지은 선수가 조금 전 끝난 LPGA투어 텍사스 슛아웃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와 네 타 차 공동 4위로 마지막 날 라운드에 나섰는데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면서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1년 LPGA투어에 진출한 이후 6시즌 만에 첫 우승이고, 132번째 대회 출전 만에 정상입니다.

한국 국적의 선수로는 올 시즌에 5번째 우승입니다.

신지은 선수, 미국 이름은 제니 신인데요.

한국에서 태어난 9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 국적의 선수입니다.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했던 양희영과 허미정이 미국의 필러 선수와 함께 최종합계 12언더파로 두 타 차 공동 2위에 올랐고요.

김세영과 최나연, 지은희 선수가 나란히 7언더파로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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