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대표팀 "평창 향한 첫 단추 잘 끼웠어요."

아이스하키 대표팀 "평창 향한 첫 단추 잘 끼웠어요."

2016.05.01.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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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린 디비전 1-그룹 A 대회에서 2승과 함께 승점 7점을 수확하며 지금까지 출전한 세계선수권 대회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숙적 일본을 상대로는 첫 대결 이후 34년, 21경기 만에 첫 승리를 기록하며 아시아 최강으로 올라섰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7월 다시 소집돼 본격적으로 2년 뒤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 돌입합니다.

신상훈 선수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신상훈 / 아이스하키 대표팀 공격수 : 이번 대회가 첫 단추였던 것 같아요. 첫 단추를 어느 정도 잘 끼워서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고 2년 뒤 평창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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