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리버풀 꺾고 FA컵 16강 진출

웨스트햄, 리버풀 꺾고 FA컵 16강 진출

2016.02.10. 오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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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연장 승부 끝에 웃으며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종료 직전, 웨스트햄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안토니오가 어려운 자세에서 발리슛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3분에 쿠티뉴가 프리킥을 직접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

연장까지 120분이 거의 소진될 시점, 오그본나는 가장 높이 뛰어올라 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정교한 패스 플레이를 자랑하는 도르트문트의 선취골입니다.

경기당 평균 한 골을 넣는 '득점 기계' 오바메양이 결승 골을 터뜨리고, 결정적인 도움까지 추가하면서 도르트문트가 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브레멘도 레버쿠젠에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화면 위쪽 녹색 셔츠가 걸비스, 아래의 주황색 옷이 몽피스입니다.

걸비스의 계속된 공격을 몽피스가 빠른 발로 잇따라 막아냅니다.

질긴 랠리의 승자 몽피스가 2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2회전에 올랐습니다.

유타 재즈의 후드가 경기 종료 1초 전에 깨끗한 3점포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갑니다.

그리고, 이번엔 헤이워드가 버저비터를 성공하며 유타가 댈러스를 두 번 울리고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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