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하나, LPGA 코츠 챔피언십서 데뷔 첫 우승

장하나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하나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끝난 코츠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최종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 브룩 헨더슨을 2타 차로 제쳤습니다.

이로써 장하나는 지난해 LPGA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지난주 바하마 클래식 김효주에 이어 우리나라 선수들이 올 시즌 두 번의 대회를 모두 제패했습니다.

LPGA 정식 멤버로 첫 대회를 치른 전인지는 8언더파로 김세영,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며 공식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