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스피라낵, 5오버파 '망신'

미녀 골퍼 스피라낵, 5오버파 '망신'

2015.12.10.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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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빼어난 미모로 유럽프로골프 투어에 초청된 스피라낵이 5오버파로 망신을 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서 박병호와 강정호에 얽힌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해외 스포츠,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매혹적인 몸매의 금발 미녀.

SNS에서 가장 섹시한 골프선수로 알려진 스피라낵입니다.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상위 선수들만 출전하는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초청됐는데, 첫날 5오버파 77타로 하위권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자격 논란이 일자 스피라낵은 '실력은 안 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은 다른 선수들과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예상보다 적은 연봉으로 미네소타에 승선한 박병호의 포스팅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개 팀 이상이 1100만 달러, 우리 돈 130억여 원 이상을 썼다고, MLB닷컴 칼럼니스트가 전했습니다.

포스팅 승자인 미네소타의 응찰액은 1285만 달러였습니다.

피츠버그는 다음 시즌 강정호가 건강하다면 개막전부터 주전 3루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닐 헌팅턴 단장은 피츠버그 프랜차이즈 2루수였던 닐 워커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강정호의 백업 선수로 23살 유망주인 알렌 한슨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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