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위 별들의 전쟁' 프레지던츠컵 막 올랐다!

'그린 위 별들의 전쟁' 프레지던츠컵 막 올랐다!

2015.10.07.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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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 골프 축제인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가 오늘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가 우리나라 인천의 송도에서 열리게 되는 겁니다.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팀의 대항전으로 양팀 12명씩 모두 24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을 벌일 예정인데요, 내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포섬과 포볼 경기가 목, 금, 토 사흘 동안 숨 가쁘게 이어지고요, 일요일에는 싱글 매치 12경기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우승팀을 정하고 막을 내립니다.

올해 대회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역시 세계 랭킹 1, 2위인 미국의 조던 스피스와 호주 선수로 인터내셔널 팀에서 경기를 펼칠 제이슨 데이입니다.

특히 이들이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맞붙게 될 것인지 골프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배상문이 유일하게 출전하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도 인터내셔널 팀에 포함됐는데요,

특히 대니 리는 내일 열리는 포섬 경기에서'마크 레시먼'과 짝인데요,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와 장타자 '더스틴 존슨'을 상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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