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나들이...나도 스포츠 선수!

가을맞이 나들이...나도 스포츠 선수!

2015.08.29.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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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의 마지막 주말, 곳곳이 가을맞이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공원 속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있군요?

[기자]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분위깁니다.

선수들의 훈련 장비들을 가지고 스포츠를 즐겨보니까요, 마치 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 이곳에선 이렇게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포츠 선수들에게 직접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종목 140 여명의 전 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고요.

양궁과 펜싱 등 종목별 체험부스에서 시민들이 훈련 장비를 사용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포츠 스타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자선 바자회도 진행 중입니다.

공원 나들이를 즐기면서 다양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체험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가을의 문턱에서 하늘은 참 쾌청한데요, 강하게 내리쬐는 햇살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다시 선선해지겠고요, 일요일인 내일도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20도 대전 18도 등으로 아침에는 대부분 20도 안팎을 맴돌겠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10도 가량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9도 대전 3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내륙 지방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요즘 낮 동안엔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서 마치 하루에 두 계절을 오가는 듯 합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재능 나눔 페스티발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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