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앞둔 주말...스포츠 재능 나눔 축제

가을 앞둔 주말...스포츠 재능 나눔 축제

2015.08.29.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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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을 맞이하는 8월의 마지막 주말에 접어들었습니다.

다가오는 가을을 즐기는 나들이 인파로 곳곳이 북적이고 있는데요.

서울 도심 공원 속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돼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벌써 축제가 한창 진행되고 있군요?

[기자]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포츠를 신나게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도 보이시죠?

신나는 음악까지 더해져 흥겨운 분위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 오시면 전 국가 대표선수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에게 직접 스포츠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종목 140 여명의 전 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합니다.

양궁과 펜싱 등 종목별 체험부스에서 시민들이 훈련 장비를 직접 사용하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있고요.

이외에도 스포츠 스타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자선 바자회를 열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한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 여섯시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공원 나들이를 즐기면서 다양한 재능도 발견할 수 있는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을의 문턱에 자리한 이번 주말은 날씨도 참 좋습니다.

지금 하늘도 탁 트여있는데요, 주말 내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은 꽤 더워서요, 30도 안팎을 오르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등 일부 지방에는 약간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이렇게 덥지만요, 아침 저녁으로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하루에 두 계절을 오가는 요즘,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재능 나눔 페스티발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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