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마법의 프리킥' 중국을 홀리다

하메스 '마법의 프리킥' 중국을 홀리다

2015.07.28. 오후 4: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 시즌' 경기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최고의 골을 선보인 하메스가 마법 같은 프리킥으로 중국팬을 홀렸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탄성이 절로 나오는 하메스의 프리킥입니다.

골문 왼쪽 구석을 예리하게 찔렀습니다.

엄청난 각도로 휘어지는 궤적이 마치 야구의 커브 같습니다.

하메스의 마법 같은 프리킥에 6만여 중국팬들은 신이 났습니다.

앞서 헤세의 선제골과 바란의 추가 골을 더한 레알 마드리드는 인터밀란을 완파했습니다.

북한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북한의 김은향과 송남향은 다이빙 여자 10m 싱크로 플랫폼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 몸 같은 깔끔한 연기를 선보인 다이빙 강국 중국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터치다운에 이어 기발한 뒤풀이가 이어집니다.

'더 록'으로 알려진 미국의 프로레슬링 스타 드웨인 존슨의 상징 동작을 그대로 흉내 냅니다.

실내 미식축구장에서 즐기는 프로레슬링, 팬들에겐 '일석이조'의 재미였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