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원맨쇼' 아스널, 2년 연속 결승행

'산체스 원맨쇼' 아스널, 2년 연속 결승행

2015.04.19.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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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축구협회컵에서 아스널이 결승에 올라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산체스가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해결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이선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레딩과 득점 없이 비겼던 아스널이 재경기에서 결승행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전반 39분 산체스의 선제골로 앞서 간 아스널은 후반 9분 레딩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결국 연장으로 이어진 치열한 승부는 선제골의 주인공 산체스의 결승골로 끝났습니다.

레딩의 골키퍼는 산체스의 슛을 뒤로 흘리는 결정적 실수로 아스널의 결승행을 도왔습니다.

지난해 FA컵 정상에 오른 아스널은 리버풀-애스턴 빌라의 승자를 상대로 우승컵을 다툽니다.

11번 홀에서 세컨 샷을 날린 조던 스피스가 실망한 듯 어깨를 축 늘어뜨립니다.

그런데 공은 그린 옆 나무를 맞고 홀컵 옆으로 떨어졌습니다.

기막힌 행운으로 버디를 잡은 스피스는 3라운드에서 세 타를 줄여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트로이 메릿은 중간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해 이틀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폴란드에서 열린 모터사이틀 대회입니다.

속도를 잃지 않고 곡선 구간을 묘기에 가까운 기술로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이 원심력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곳곳에서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YTN 이선아[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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