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역대 최고 5위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역대 최고 5위

2015.03.02. 오후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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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서영우가 세계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평창올림픽에서의 전망도 한층 밝혔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김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원윤종·서영우 조가 거침없이 트랙을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4차 레이스 합계 3분 44초69로 5위, 한국봅슬레이 역사상 세계선수권에서 거둔 최고 성적입니다.

지난해 소치올림픽 남자 2인승 봅슬레이에서 기록한 18위 보다 13계단 올랐습니다.

특히 1차 레이스 56초 63의 기록은 전체 4위에 해당해 세계 정상급 경쟁자들을 긴장시켰습니다.

소치 올림픽에서 경험을 쌓은 둘은 호흡을 꾸준히 맞춰온데다,해외 전문 지도자까지 영입하면서 최근 기량이 급상승했습니다.

캐피털원컵 결승전, 전반 종료 직전 프리킥을 연결받은 첼시의 존 테리가 토트넘의 골망을 가릅니다.

후반 12분, 코스카가 날린 슛은 상대 수비수를 맞고 쐐기골이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는 현재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도 올라 있어, 3관왕 달성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비야레알을 상대로 패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다섯 시즌 연속 리그 30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영국과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리그에서 나온 최초의 기록입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대기록 작성에도 불구하고 비야레알의 모레노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1로 비겼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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