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아쉬운 준우승...손흥민 100호골

슈틸리케호, 아쉬운 준우승...손흥민 100호골

2015.01.31.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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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1대 2로 져 55년 만의 우승이 무산됐습니다.

대표팀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 시간에 손흥민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지만,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내줘 아쉽게 졌습니다.

동점골을 넣은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통산 100호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 생활을 마감하는 최고참 수비수 차두리는 "우승보다 값진 후배들의 의지와 태극마크의 자부심을 느껴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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