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장 담장 낮춘 소프트뱅크...이대호 홈런 더 치나?

구장 담장 낮춘 소프트뱅크...이대호 홈런 더 치나?

2014.12.27.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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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홈 구장의 펜스 높이가 낮아지는데, 이대호가 더 많은 홈런을 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김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소프트뱅크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이대호에게 더 많은 홈런이 기대됩니다.

소프트뱅크 홈 구장의 펜스 높이는 5.8미터로 12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새로 설치되는 펜스 높이는 4.2미터로 훨씬 낮아지고, 홈베이스에서 좌중간, 우중간까지의 거리도 5미터 정도 줄어듭니다.

이대호는 홈 구장 펜스 높이가 4.2m인 오릭스에서 뛰었던 2012년과 2013년에는 홈런 24개를 기록했지만, 올해 소프트뱅크에선 19개에 머물렀습니다.

럭비 경기를 보러 왔다가 BBC와 인터뷰를 하게 된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가 경기장에 울려퍼지는 노래 때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로리 매킬로이, 골프선수]
"아...제발..."

노래 제목이 '스위트 캐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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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리그에서 안더레흐트가 미트로비치의 첫 골을 시작으로, 골 폭풍을 몰아칩니다.

안더레흐트는 전반과 후반 각각 2골씩, 모두 4골을 뽑아내며 베스텔로에 4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스웨덴 아이스하키리그 오베브로팀의 골리 후다첵이 산타로 변신해 관중들의 흥을 돋웁니다.

동료가 끌어주는 썰매에서 내린 후다첵은 준비한 선물보따리에서 인형을 꺼내 관중석으로 던집니다.

후다첵은 경기 뒤 독특한 퍼포먼스로 잘 알려졌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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