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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표팀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이 소속팀 레버쿠젠에서 다시 골을 터뜨렸습니다.
세 경기 만에 승리를 선사하는 결승골이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버쿠젠이 1 대 0으로 앞선 후반 13분.
문전에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통쾌한 추가골을 만들어냅니다.
일본 대표팀 수비수 사카이를 따돌린 뒤 수비수 네 명 사이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찬 볼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두 골을 뽑아낸 뒤 35일, 네 경기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올 시즌 열한 번째 골입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골이 나온 지 2분 만에 추격골을 내줬지만, 후반 26분 벨라라비가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국 손흥민의 골이 결승골이 됐고, 세 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레버쿠젠은 4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A매치에서 침묵을 지켰지만, 세 번의 소속팀 복귀전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는 기분 좋은 진기록도 이어갔습니다.
마인츠의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풀타임 활약하며 프라이부르크전 2 대 2 무승부에 힘을 보탰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후반 41분 교체돼 복귀전을 치렀지만 팀은 0 대 4로 졌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표팀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이 소속팀 레버쿠젠에서 다시 골을 터뜨렸습니다.
세 경기 만에 승리를 선사하는 결승골이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버쿠젠이 1 대 0으로 앞선 후반 13분.
문전에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통쾌한 추가골을 만들어냅니다.
일본 대표팀 수비수 사카이를 따돌린 뒤 수비수 네 명 사이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찬 볼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두 골을 뽑아낸 뒤 35일, 네 경기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올 시즌 열한 번째 골입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골이 나온 지 2분 만에 추격골을 내줬지만, 후반 26분 벨라라비가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국 손흥민의 골이 결승골이 됐고, 세 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레버쿠젠은 4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A매치에서 침묵을 지켰지만, 세 번의 소속팀 복귀전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는 기분 좋은 진기록도 이어갔습니다.
마인츠의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풀타임 활약하며 프라이부르크전 2 대 2 무승부에 힘을 보탰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후반 41분 교체돼 복귀전을 치렀지만 팀은 0 대 4로 졌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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