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동열 감독 사퇴..."성적 부진 책임지겠다"

KIA 선동열 감독 사퇴..."성적 부진 책임지겠다"

2014.10.25. 오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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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선동열 감독이 구단의 재신임에도 불구하고 감독직을 내려놨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재신임을 받은 뒤 고민 끝에 3년간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광주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 감독은 지난 19일 2년간 총액 10억 6천만 원에 KIA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선 감독의 사의를 수용한 KIA는 빠른 시간 안에 새 감독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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