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개인 최고 기록 경신 자신"

박태환 "개인 최고 기록 경신 자신"

2014.08.27.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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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다음 달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깨뜨리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어제 저녁 한 달 만에 귀국한 박태환은 아쉬운 면도 있지만, 좋은 기록으로 훈련을 잘 마무리했다면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태환은 귀국 직전인 23일 호주에서 열린 팬퍼시픽 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올 시즌 세계 1위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박태환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자유형 2백m와 4백m를 포함해 네 종목에 출전합니다.

박태환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인터뷰:박태환, 수영 국가대표]
"200m에서 좋은 기록을 낼 것 같고, 또 하고 싶고요. 400m도 기세를 몰아서 좋은 기록으로 마무리한다면 나머지 종목에서도 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 준비 잘하고 있으니까 남은 기간에도 마무리 잘해서 좋은 기록으로 시즌 끝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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