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 위원장에 정창수 전 국토부 차관 유력

평창조직위 위원장에 정창수 전 국토부 차관 유력

2014.07.24.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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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제 1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진선 전 위원장이 사퇴한 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평창 조직위원장은 조만간 위원총회를 통해 선출될 예정인데, 정 전 차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 전 차관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했고, 올해 지방선거에는 강원도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체육계에서는 스포츠에 기여한 바가 전혀 없는 정치인 출신이 위원장 자리를 맡는데 대해 강한 반발 기류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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