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감독에 둥가...4년 만에 복귀

브라질 대표팀 감독에 둥가...4년 만에 복귀

2014.07.23. 오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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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카를루스 둥가 전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4년간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었던 둥가 감독을 스콜라리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던 둥가는 2006년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해 2007년 코파아메리카 대회, 2009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지휘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뒤 대회 직후 경질됐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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