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전반 종료...치열한 선두 경쟁

박인비 전반 종료...치열한 선두 경쟁

2014.07.13. 오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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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약 세 시간 전에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박인비는 현재 후반 라운드를 치르고 있고, 중간합계 이븐파로 수잔 페테르센, 펑샨샨 등과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인비는 전반에 보기를 3개나 범했지만 6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10번홀에서 더블보기,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한꺼번에 세 타를 잃어 이븐파가 됐습니다.

박인비가 선두 자리를 지킬 경우, 네 개의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역사상 일곱 번째 선수가 됩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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