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상대 7승 도전

뉴욕 양키스 상대 7승 도전

2013.06.19. 오전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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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늘(19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시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경기는 이치로와의 한일 맞대결 등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전 완봉으로 시즌 6승을 챙긴 류현진.

이후 두 차례 7승에 도전해 호투를 했지만 승패가 없었습니다.

류현진의 이번 상대는 월드시리즈 최다인 27회 우승에 빛나는 뉴욕 양키스.

하지만 올 시즌 성적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로 이름값에 크게 못 미칩니다.

'캡틴' 데릭 지터와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주전들이 부상으로 '개점휴업' 상태.

때문에 팀 타율은 2할4푼으로 최하위권이지만, 팀 홈런 만은 72개로 12위에 올라있어 안심할 수 없습니다.

특히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형 2루수 로빈슨 카노는 경계 대상 1호.

팀 내 최다인 16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있습니다.

다만 카노가 왼손 투수에 특히 약한데다 류현진이 5일을 쉬고 등판한다는 점은 유리합니다.

[인터뷰:류현진, LA 다저스 투수, 지난 13일]
"하루 더 쉬다보면 회복되는 것도 그렇고 그 하루 차이가 아직까지는 그래도 많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타격 천재' 이치로와의 한일 야구 자존심 대결도 볼거리입니다.

불혹의 나이를 이기지 못하고 내림세가 뚜렷하지만 한국 투수에 특히 강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류현진, LA 다저스 투수 (지난 13일)]
"(이치로와) 같이 미국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고 경기할 생각없습니다."

마운드 맞대결 상대는 우완의 필 휴즈.

지난해 16승을 올렸지만 올 시즌은 3승 5패, 평균 자책점 4.89에 그치고 있습니다.

'괴물' 류현진이 명문 양키스를 제물 삼아 7승 달성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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