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4번째 두바이 챔피언십 우승을 향해...

조코비치, 4번째 두바이 챔피언십 우승을 향해...

2013.02.27. 오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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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조코비치가 두바이 챔피언십 4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스완지시티는 거리 행진을 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코비치가 신들린 듯한 스윙으로 첫 경기 상대를 괴롭힙니다.

가까스로 고비를 넘기는가 했는데 다음 순간, 머리 뒤로 넘어가는 공을 보며 상대는 맥이 빠집니다.

조코비치는 압도적인 경기로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며 두바이 챔피언십 4번째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뗐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NBA 경기입니다.

경기가 거칠어지는가 싶더니 4쿼터 중반, 골 밑 몸싸움이 진짜 싸움으로 번집니다.

말리려고 달려갔던 가드가 힘없이 내팽개쳐지면서 일이 더 커졌습니다.

1층 관중과 사진기자까지 밀고 들어온 격투는 세 사람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서야 끝났습니다.

101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리그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스완지시티는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기성용도 팬들과 그리고 동료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다시 한번 만끽했습니다.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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