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리그 우승 포기 못 해"

첼시 "리그 우승 포기 못 해"

2010.03.25.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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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리미어리그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첼시가 포츠머스에 대승을 거두면서 맨유를 바짝 뒤쫓았습니다.

해외스포츠 홍석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32분, 멀찌감치 나온 골키퍼의 헛발질 한 방이 여지 없이 '검은 폭격기' 드로그바에게 득점찬스로 이어집니다.

기분 좋게 선취골을 뽑은 첼시.

후반 시작 5분 만에 말루다가 왼발 대포알슛으로 추가 득점의 물꼬를 트면서 5 대 0 대승을 거둡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첼시는 아스널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서며 선두 맨유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전반 17분, 중앙 수비가 뚫리면서 선취골을 빼앗긴 토트넘이 후반 반격에 나섭니다.

교체 투입된 벤틀리가 전반 종료 직전 절묘한 다이빙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든데 이어

후반 날카로운 오른쪽 크로스로 파블류첸코의 역전 발리슛을 이끌면서 전세를 뒤집습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환상적인 패스에 이은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FA컵 4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4분, 가까스로 실점 위기를 넘긴 바로셀로나.

2경기 연속 헤트트릭을 기록한 메시의 득점포가 침묵한 사이 후반 28분, 왼쪽 땅볼 크로스가 이브라히모비치의 오른발에 걸려들면서 선취골을 뽑아냅니다.

종료 2분 전 삼각패스를 마무리 지은 보얀의 추가골을 더해 2 대 0으로 승리한 바로셀로나는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세리에A의 인터밀란은 '흑표범' 에투가 두 골을 터뜨리고, 마이콘이 한 골을 보태 3 대 0 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라이벌 AC밀란은 중위권팀 파르마에 일격을 당하면서 선두 추격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YTN 홍석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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