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팀, 호나우두팀에 4대 2 승리

지단팀, 호나우두팀에 4대 2 승리

2005.12.23. 오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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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말 연시를 맞아 스포츠 스타들의 선행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호나우두와 지단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도 자선경기에 출전해 우정을 나눴습니다.

해외스포츠, 이경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라운드의 별들이 세계 축구팬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단과 호나우두, 두 팀으로 나뉜 선수들은 가난 퇴치를 위해 전세계가 함께 노력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그라운드를 달렸습니다.

지단팀 트리스탄의 연속골을 시작으로 승부도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결국, 지단팀의 4대 2 승리.

승패는 엇갈렸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경기장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오사수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전반 26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페트로프의 골로 먼저 앞서갑니다.

그러나, 홈 8연승 중인 오사수나는 2분 뒤 가르시아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승기를 잡은 오사수나는 5분 뒤 로메오의 결슬골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2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독일 용병 덕 노비츠키가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골밑이면 골밑.

외곽이면 외곽.

댈러스는 시즌 최다인 37점을 쓸어담은 노비츠키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를 10점 차로 물리쳤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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