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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임시정부 100주년...'저항의 역사'를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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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26 22:50
앵커

내년은 일제에 맞서 독립과 세계평화를 외친 '3·1운동'에 이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백 년이 되는 해입니다.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열리고 기념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육군이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 뮤지컬을 제작합니다.

항일 무장투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의 시대를 산 청춘을 조명합니다.

군 복무 중인 지창욱과 강하늘,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출연하고, 프로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입니다.

[성규 / 그룹 '인피니트' 멤버·육군 복무 :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주 훌륭한 많은 분을 무대 위에서 또다시 기억할 수 있도록 관객분들이….]

다음 달 서울 공연 20회 표가 순식간에 매진될 만큼 큰 관심이 쏟아졌고, 연말까지 지방공연도 이어집니다.

독립운동과 저항정신을 기리는 영화제도 다음 달 서울극장에서 열립니다.

세계사적 조류 속에서 독립운동을 조명하며 반제국주의 투쟁을 소재로 한 국내외 영화 18편이 무료로 소개됩니다.

숨겨진 항일 배우 김염을 조명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담은 영화를 연출해 온 감독과 배우들에게 시상도 이뤄집니다.

[오동진 / '레지스탕스 영화제' 집행위원장 : 식민지 해외 투쟁이라는 카테고리에 충실한 해외 영화들, 특히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자성과 성찰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꽤 많이 만들어져서 저희가 고르도록 (노력했습니다.)]

서대문 형무소 옆에 짓는 임시정부기념관도 내년 착공됩니다.

'이승만부터 김원봉까지' 좌우를 아우르며 항일 투쟁의 역사를 조명한 공간으로 2021년 완공 목표입니다.

[이종찬 /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건립 위원장 : 선열들이 고생은 했지만, 이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셨구나, 이런 것에 대한 꿈과 비전이 있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지난달 대통령 직속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남북 공동으로 내년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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