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우리는 뮤지컬 연습생"...주병진· 강타의 '첫 도전'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8-08-12 05:47
앵커

원조 국민 MC, 주병진 씨가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섭니다.

1세대 아이돌, HOT의 강타도 데뷔 22년 만에 뮤지컬 연습생으로 돌아갔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예계의 대부, 방송인 주병진이 데뷔 41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변신합니다.

최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녹슬지 않은 방송 감각을 보여준 데 이어 TV를 넘어 무대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제안을 받고 거대한 산을 만난 기분이었지만 마지막 기회가 될 거라는 생각에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도전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작품.

[주병진 / 뮤지컬 '오!캐롤' 허비 역 : 허비 역할이 내 삶과 직결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힐링이 된 듯한 기분, 밝아지고 가벼워진 느낌.]

수십 년의 방송 경험은 무대에서도 큰 도움이 되지만 연습 과정을 거치면서 두 장르의 차이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주병진 / 뮤지컬 '오!캐롤' 허비 역 : 방송은 조금 더 개인주의입니다. 남이 못하더라도 내가 잘하면 상당 부분 만회가 되는데 (뮤지컬은) 서로 의욕을 북돋워 주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주병진의 뮤지컬 데뷔작인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입니다.

22년 경력의 가수 강타도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뛰어들었습니다.

1996년 H.O.T의 리드 보컬로 데뷔해 방송이나 콘서트 무대에만 서 왔던 강타가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을 만납니다.

[강타 /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로버트 역 : 첫 도전인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뮤지컬은 음악이 주는 힘이 굉장히 강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간계가 아니라 신계에 닿아 있는 음악이다.]

무대 연출도, 배우들의 연기도 약속을 통해 이뤄지는데 그것을 지켜가는 과정이 뮤지컬의 매력이자 차별점이라고 말합니다.

[강타 /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로버트 역 : 약속을 지켜나가면서 무대 위에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 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그 사람이 되어서 전달하고….]

강타는 이번 작품에서 박은태와 함께 평범한 주부 프란체스카와 사랑에 빠지는 사진 작가역을 맡아 운명적인 사랑을 연기합니다.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