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랑'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영화 '인랑'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2018.07.18.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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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김지운 감독의 '인랑'이 오는 9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66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측은 "액션, 음모, 판타지, 강렬한 심리전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며 '인랑'을 초청한 사유를 밝혔습니다.

김지운 감독은 2010년 '악마를 보았다'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김 감독과 주연 강동원도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영화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뒤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시대를 배경으로, 경찰조직과 정보기관 간 대결 속에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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