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7주째...상반기 美 오프라인 앨범 판매 9위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7주째...상반기 美 오프라인 앨범 판매 9위

2018.07.11.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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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7주째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를 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빌보드 200'에서 47위를 기록했습니다.

타이틀 곡 '페이크 러브'는 지난주 76위를 마지막으로 이번 주엔 싱글 차트 순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앨범과 싱글 차트 동시 진입 기록은 6주째에서 멈췄는데 앨범 차트만 놓고 보면 순위권 진입이 7주 연속 이어지면서 자체 기록을 계속 깨는 중입니다.

한편 상반기 미국 오프라인에서 많이 팔린 앨범 '톱 10' 순위에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이 9위에 올랐다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습니다.

포브스는 닐슨 뮤직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 기록은 한국어는 물론 외국어 앨범으로는 유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들의 팬클럽인 아미를 언급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가져온 주된 원천이며 앨범 판매와 인지도 상승을 이끄는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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