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차트' 운영 내일부터 중단...음원 사재기 차단

'심야 차트' 운영 내일부터 중단...음원 사재기 차단

2018.07.09.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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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가 심야시간대에 실시간 차트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가온차트정책위원회는 내일 오전 1시부터 7시 사이 차트를 운영하지 않는 이른바 '차트 프리징'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음원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심야시간대를 노린 음원 사재기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심야 차트 운영 중단에 따른 일간 차트의 변화는 없을 전망이며 오전 1시에서 7시 사이 발생한 음원 저작료도 저작권자에게 그대로 지급됩니다.

업계에선 이번 조치로 음원 차트를 비롯해 산업의 신뢰도 향상이 뒤따를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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