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개신교 단체 "대체복무제 도입 판결 우려"

보수 개신교 단체 "대체복무제 도입 판결 우려"

2018.06.29. 오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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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제를 도입하라고 결정한 데 대해 일부 보수성향의 개신교 단체들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와 한국 기독교 연합은 논평을 통해 대체복무제 시행은 시기상조라며 국민적 합의도 필요하고 군 복무를 마친 장병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체복무제가 병역 기피자들의 도피처로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며 역차별 문제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불러올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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