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이제 개국공신교서' 국보 지정

문화재청, '이제 개국공신교서' 국보 지정

2018.06.27.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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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 개국 일등공신인 이제에게 내린 공신교서 '이제 개국공신교서'를 국보로 지정했습니다.

국보 제324호로 지정된 '이제 개국공신교서'는 국왕이 직접 당사자에게 내린 문서로, 현재 실물이 공개돼 전하는 유일한 공신교서라는 점에서 조선 시대 제도사와 법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문화재청은 이밖에 김득신의 '풍속도 화첩',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비롯한 매장, 환수 문화재 총 13건을 보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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