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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대화를 잃어버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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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6-24 02:13
앵커

한때 재택근무를 장려했던 야후나 IBM이 오히려 생산성과 창의력이 떨어지자 직원들을 다시 사무실로 불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효율성'을 이유로 화상 회의를 선택했던 많은 회사도 대면 대화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옛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 나온 책, 박석원 앵커가 소개합니다.

기자


■ 대화를 잃어버린 사람들 / 셰리 터클 / 민음사

혹시 지금도 여러분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져 있지는 않습니까?

미국 MIT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저자는 스마트폰과 SNS가 오늘날 개인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며 인류가 닥친 이 새로운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소셜미디어가 과도한 자신감을 심어줘 남을 괴롭혀 본 적 없는 사람들도 공격적이고 저속하게 만든다면서 자아 성찰을 위해 타인과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에 모든 시간을 할애해 자아를 잃지 말고, 지금 당장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가족과 친구, 동료의 얼굴을 보며 대화를 시작하라고 충고합니다.

■ 멍 때리기의 기적 / 스리니 필레이 / 김영사

하버드대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뇌과학을 기반으로 20년간 '멍 때리기'의 효과와 방법을 분석한 내용을 담은 책이 출간됐습니다.

스포츠와 비즈니스, 교육과 예술 분야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멍 때리기'가 어떻게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창의력을 키워주며 목표에 더 집중하도록 돕는지를 입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저자는 현대인들이 집중력을 높이는 데에만 관심이 많다면서 몽상과 상상, 자기 대화 등을 이용한 '비 집중 능력'을 연마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 로봇 시대에 불시착한 문과형 인간 / 다카하시 도루 / 한빛비즈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기술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공각기동대'처럼 인간의 사이보그 화가 가능할지? 영화 '허(her)'처럼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같은 로봇과 인간의 '존재' 자체에 대한 철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1945 / 마이클 돕스 / 모던아카이브

우리가 35년 일제 식민지배를 벗어나던 1945년 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6개월간 미, 영, 소 3국 정상이 펼친 생생한 의사결정 과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얄타회담이 열린 진짜 이유와 20세기 세계사를 결정했던 루스벨트와 처칠, 스탈린의 성격도 현실감 있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책은 당시 각국의 전략과 오해, 강점과 약점까지 모두 서술하고 있으며 냉전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도 비교적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새로 나온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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