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정상회담 후 남북문화교류 대비 준비팀 가동"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활성화될 남북 간 문화예술·체육 교류에 대비해 준비팀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민간 문화예술단체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도종환 장관이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을 때 언급했던 아시안게임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과 겨레말큰사전 편찬작업 재개를 비롯해 많은 교류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