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는 왜 침몰했나...'그날 바다'

세월호는 왜 침몰했나...'그날 바다'

2018.04.13.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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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4주기가 다가옵니다.

과학적 분석으로 세월호 침몰 원인에 접근하는 다큐멘터리가 개봉했습니다.

새로 나온 영화들 김정회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 영화 '그날 바다' / 감독:김지영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새 가설을 제시하고 과학적 입증을 시도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세월호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파악합니다.

각종 기록 자료와 각계 전문가의 자문하에 사고 시뮬레이션 장면도 재현했습니다.

9억 원의 제작비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충당했고 배우 정우성이 노 개런티로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 영화 '램페이지' / 감독:브래드 페이튼

유전자 조작 가스를 마신 동물들이 괴물로 변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건 닥치는 대로 파괴하며 미국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이들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유인원 전문가와 반려동물 고릴라의 활약을 그립니다.

■ 영화 '머니백' / 감독:허준형

어렵게 마련한 어머니 수술비를 사채업자에게 뺏겼습니다.

국회의원이 이 돈을 가로채자 사채업자는 킬러를 부릅니다.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뺏고 달리고 쫓는 일곱 명의 추격전입니다.

■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 감독:이광국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한 어느 겨울.

한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차였습니다.

그 앞에 불쑥 나타난 예전 여자친구.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저예산 독립영화입니다.

막다른 골목에 몰린 여자와 미래가 불투명한 남자의 재회를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담았습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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