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호응 놀라워...김 위원장, 두 번째 날도 오고 싶어했다"

레드벨벳 "호응 놀라워...김 위원장, 두 번째 날도 오고 싶어했다"

2018.04.02. 오후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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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예술단의 첫 공연을 깜짝 관람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공연 뒤 출연진과 만나 악수하고 사진도 찍었다는데요.

평양에서 공연하는 자체도 놀라웠을 우리 예술단의 막내, 레드벨벳은 이 상황을 어떻게 봤을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아이린 / 레드벨벳 : 호응을 엄청 잘해주셨어요. 박수도 많이 쳐주시고 끝날 때 들어가고 나서도 계속 박수를 많이 쳐주셔서 마음이 조금 이상했어요.]

[예리 / 레드벨벳 : (김정은 위원장이) 첫 공연에만 참석할 거 같다며 악수해주셨는데 너무 떨려서…. 두 번째 날도 오시고 싶다셨는데 일정상 못 오신다고 하셨고….]

[슬기 / 레드벨벳 : 마지막에 선배님들과 노래하는데 북측 분들도 같이 부르시더라고요. 같이 환호하면서 부르는 걸 보고 한 민족인 게 느껴져서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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