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연 "사실 아냐...민형사 소송 진행"

남궁연 "사실 아냐...민형사 소송 진행"

2018.03.04.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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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 남궁연 씨에 대한 미투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궁연 씨 측이 폭로 모두가 사실이 아니라며 민,형사 소송을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궁연 씨의 법률대리인은 "현재 3건의 폭로가 나왔는데 첫 번째와 세 번째는 폭로자가 특정됐고, 사실 관계도 확인이 돼 수요일쯤 민사와 형사로 고소를 동시에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자신을 '전통음악을 하는 여성'이라고 밝힌 게시자가 "남궁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으며 남궁연 측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자 "1990년대 후반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두 번째 폭로가 나왔고, 3일에는 남궁연으로부터 2000년대 초반 성폭행까지 당했다는 또 다른 폭로가 나온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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