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올림픽의 약속' 올림픽 휴전벽 제막·서명행사 열려

'평화올림픽의 약속' 올림픽 휴전벽 제막·서명행사 열려

2018.02.05.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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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휴전 원칙을 지지하고 평화올림픽을 약속하는 상징적 의미의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식과 서명 행사가 오늘 오전 평창 선수촌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 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종환 장관은 이 휴전벽이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막 행사에 이어 주요 참석자와 평창 대관령 중학교 크로스컨트리 스키 꿈나무 학생들이 휴전벽에 서명하는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평창올림픽 휴전벽은 대회 기간 선수들의 서명으로 장식되며 대회가 끝난 뒤 평창 올림픽 플라자와 강릉 올림픽 파크에 각각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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