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예술단 서울 공연 일반 관객 500명에서 천 명으로 늘려

北 예술단 서울 공연 일반 관객 500명에서 천 명으로 늘려

2018.02.05.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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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열리는 북한 예술단의 서울공연 티켓 당첨자를 애초 정했던 500명에서 천 명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응모 결과 서울 공연의 경우 5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관심이 많았다며 관계자 초청을 줄이고 일반 시민을 더 초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초 티켓 응모자 중 서울 공연 250명, 강릉 공연 280명을 추첨해 각각 2장씩의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서울 공연은 당첨자가 두 배 늘어나게 됐습니다.

티켓 추첨은 오늘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 회의실에서 열리며, 당첨자 명단은 내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 공지됩니다.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 공연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에서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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