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예술단 선발대 내일 방남...공연 본격 준비

北 예술단 선발대 내일 방남...공연 본격 준비

2018.02.04.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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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선발대가 내일 방남합니다.

내일 오는 선발대는 23명 규모로 8일과 12일 강릉과 서울에서 열릴 공연 준비를 하게 될 기술진입니다.

예술단 본진은 6일 내려옵니다.

선발대는 버스 편으로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으로 이동해 여장을 푼 뒤 8일 공연이 열릴 강릉 아트센터를 찾아 아트센터 측 기술진과 공연 준비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발대는 내일 악기와 무대 장비 일부도 가져올 예정입니다.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8일 오후 8시 강릉 아트센터에서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어제 마감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관람 신청에는 15만 6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8일 강릉 공연은 140대 1, 11일 서울 공연은 4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추첨 결과는 오는 6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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