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임창정 "최순실 게이트? 한 인물은 아냐"

[연예뉴스] 임창정 "최순실 게이트? 한 인물은 아냐"

2018.01.29. 오후 7: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블랙 코미디부터 사극 코미디까지 유쾌한 웃음을 담은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조 아이돌 그룹 H.O.T.가 다음 달 17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섭니다.

연예계 소식,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끌었던 영화 '게이트'입니다.

저마다 사연이 있는 인물들이 인생역전을 노리고 금고털이에 나섰다가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린다는 내용의 시국 풍자 코미디.

[임창정 / 배우 : 화를 보시면 (최순실 사건이) 나오나 안 나오나, 이런 느낌이 드실 것 같아요. (하지만) 한 인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 부류의 인간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한민국 개성파 배우들이 모였는데 지난해 드라마에서 검사 연기를 펼쳤던 정려원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의문의 괴마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조선 명탐정입니다.

충무로에선 찾아보기 힘든 시리즈물인데 3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돌아온 드라마 '하얀거탑'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배우 김명민이 이번에도 명탐정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명민 / 배우 : 3탄은 1, 2편의 집대성 판이다, 굉장히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와 배우 진이 좋아서…. 1탄보다 잘된 2탄은 없다는 속설을 깨려고, (노력했습니다.)]

HOT 멤버 5명 모두가 17년 만에 무대에서 다시 뭉칩니다.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다음 달 특집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지난해부터 재결합의 가능성이 계속 거론됐던 HOT.

강타와 토니안은 각자 자신의 SNS에 17년 만의 컴백은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소감을 남겼습니다.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