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故 종현 유작 '빛이 나' 공개..."수익으로 기부 재단 설립"

[연예뉴스] 故 종현 유작 '빛이 나' 공개..."수익으로 기부 재단 설립"

2018.01.23. 오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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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의 유작이 공개됐습니다.

방송가엔 새해에도 관찰 예능이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힐링'이 화두입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종현의 유작 앨범 타이틀 곡 '빛이 나'입니다.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작업했던 신보로 모두 11곡이 수록됐습니다.

소속사는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려 했던 고인의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재단 설립의 밑거름이 될 예정입니다.

여행과 힐링을 앞세운 관찰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각계각층 인사들이 산골짜기 작은 호텔에서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예능 대부' 이경규가 총지배인을 맡아 호텔을 운영합니다.

[이경규 / 방송인 : 스튜디오가 아닌, 지붕이 있는 곳이 아닌 100% 올 로케이션으로 야외에서 날로 먹지 않는 방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

[황인영 / PD : 잘 쉬어야 잘 산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바쁘고 치열하게 사는 분들이 잠시 한 박자 쉬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여행을 즐기는 과정을 보여주면 (공감할 것 같았어요.)]

이경규와 함께 가수 성시경과 배우 김민정이 호텔리어로 변신합니다.

투숙객을 초대하고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먼저 시선을 끌었던 효리네 민박도 시즌 2로 돌아옵니다.

이번엔 제주의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담을 예정입니다.

지난 시즌 아이유의 바통을 이어받아 민박집 새로운 직원으로 소녀시대 윤아와 박보검이 합류합니다.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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