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법정 드라마로 복귀..."데뷔 후 첫 변호사 역할"

고현정, 법정 드라마로 복귀..."데뷔 후 첫 변호사 역할"

2018.01.15. 오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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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고현정이 법정 스릴러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돌아옵니다.

성 추문 스캔들로 곤욕을 치렀던 이진욱도 이 작품에서 형사 역할을 맡아 2년여 만에 복귀합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현정이 맡은 역할은 변호사 겸 TV쇼 진행자입니다.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상류층 4명을 대상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갑니다.

고현정은 제작발표회에서 "힘든 역할이지만 해볼 만하다 싶어 욕심이 생겼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습니다.

[고현정 / 배우 : (데뷔 후) 형사 역할은 해 봤지만 변호사 역할은 못 해 봤거든요. 공적인 자리에서 정의를 실현해 보려 했지만 그게 안 돼 제도권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지난 2016년 7월 성 추문 스캔들에 휩싸였던 배우 이진욱도 2년여 만에 복귀합니다.

성폭행 무혐의 판정을 받았지만 관련 항소심이 진행 중인 만큼 복귀 소감에 앞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먼저 사과했습니다.

[이진욱 / 배우 :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많이 앞서기도 하는데요.]

이진욱은 드라마에서 범죄에 집착하는 형사로 고현정을 돕고 신성록, 봉태규 등이 상류층 4인방을 맡았습니다.

가수 윤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윤하가 5년 5개월, 긴 공백을 깨고 새해 컴백 대전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인기 작곡가 팀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한 '종이비행기'를 포함해 모두 열한 곡이 수록됐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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