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는 50~60대 위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만든다

은퇴하는 50~60대 위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만든다

2018.01.11. 오후 1: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아부터 청소년, 직장인, 중장년, 노년층까지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춘 문화예술 교육의 여건이 강화됩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문화예술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50∼60대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전환 문화예술 학교'가 올해 6곳 세워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아마추어 예술 동아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도 올해부터 시작되고 핀란드의 '아난딸로' 프로그램처럼 버려진 지역 유휴 공간을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벌입니다.

아동·청소년 대상 학교 예술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처우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5년간 정부와 지방 예산을 포함해 총 9천500억 원, 올해만 천8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