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 천만 관객 돌파...역대 한국영화 16번째

영화 '신과 함께' 천만 관객 돌파...역대 한국영화 16번째

2018.01.04. 오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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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벌어지는 재판을 그린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관객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가 천만 1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개봉 15일 만에 천만 고지에 오른 '신과 함께'는 역대 한국영화로는 16번째, 외화를 포함해 국내 극장가에서는 20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했습니다.

개봉 12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입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김용화 감독이 스크린에 옮긴 영화 '신과 함께'는 국내 최초로 1,2부가 동시에 기획된 작품으로 보편적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과 뛰어난 특수효과가 결합된 한국형 판타지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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