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민관 협치 과정 통해 정책 결정"

문체부 "민관 협치 과정 통해 정책 결정"

2017.12.07.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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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문화비전 2030 '사람이 있는 문화'의 기조를 공개하고, 앞으로 민관 협치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을 담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지금까지는 정부가 완성된 정책을 발표하고 홍보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앞으로는 문화 비전 수립의 원칙과 과정, 가치 등에 대한 비전 수립 구조를 개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민간전문가와 각 정책 분야별 책임연구자를 중심으로 '새 문화정책 준비단'을 구성해 '문화 비전 2030' 수립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은 내년 3월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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