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K팝 시장에 발라드로 다양성 주고 싶어"

신승훈, "K팝 시장에 발라드로 다양성 주고 싶어"

2017.12.01. 오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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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2년 만에 컴백한 가수 신승훈 씨가 YTN 뉴스에 출연해 가수뿐 아니라 제작자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배우 지성 씨는 지구촌 어린이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유니세프 특별대표에 임명됐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월요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싱글 앨범을 발표한 가수 신승훈 씨가 YTN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특유의 미성으로 신곡을 소개하고 소소한 주변사를 이야기하더니 지난 4년 제작자로 일해왔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특훈을 통해 데뷔시킨 가수는 로시.

신 씨는 로시 이후에도 더 많은 아이돌을 키워내며 K팝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승훈 / 가수 : K팝이란 장르에 다양성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제가 역량이 된다면 다양성 있는 음악이 K팝에 있다, 발라드도 있고 지금 한쪽으로 가는 것보다는 여러 분야로….]

데뷔 15주년, 김태희와 결혼해 최근 아빠가 된 가수 비가 미니앨범을 발표했습니다.

3년 만에 낸 새 앨범 타이틀 곡 '깡'은 강렬한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힙합 장르.

무대 위, 폭발적인 비가 보고 싶다는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퍼포먼스도 선보입니다.

평소 어린이 문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배우 지성 씨가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임명됐습니다.

지성은 아빠의 마음으로 참여하겠다며 자신보다 먼저 특별대표에 임명된 아내 이보영을 응원해 왔다면서 너무 바라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성 / 배우 : 이 자리가 뜻깊고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힘이 닿는 한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고요.]

지난 2013년부터 유니세프와 인연을 맺어온 지성은 연말 후원 캠페인 등을 통해 소년병 등 폭력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의 문제를 널리 알려 왔습니다.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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