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문화재 피해 총 31건...11건은 복구 완료

포항 지진 문화재 피해 총 31건...11건은 복구 완료

2017.11.23. 오후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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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으로 훼손된 문화재가 31건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영남 지역에 있는 1,220건의 문화재 상태를 점검한 결과 지정문화재 25건과 문화재 자료 6건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사례는 벽체 균열과 기와 탈락이 2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문화재청은 경주 양동 무첨당 등 11건은 복구를 완료했고 피해가 경미한 5건은 문화재 돌봄 사업단을 투입해 보수에 나설 예정입니다.

비교적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 보경사 적광전 등 15건은 복구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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