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성 출판진흥원장 사의..."연말까지만 업무 수행"

이기성 출판진흥원장 사의..."연말까지만 업무 수행"

2017.11.14.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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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기성 원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고 12월 31일까지만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면서 후임자 인선은 절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의 표명 배경으로는 이번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된 출판계 블랙리스트 실행 개입 의혹과 지방이전 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주택 특별분양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인회의는 출판진흥원 정상화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히고 출판산업에 대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인물을 후임으로 선임할 것을 문체부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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