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올림픽 '강원비엔날레' 내년 2월3일 개막

문화올림픽 '강원비엔날레' 내년 2월3일 개막

2017.11.08. 오전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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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술전인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기간인 내년 2월 3일 강릉에서 개막해 44일간 계속됩니다.

문화올림픽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강원국제비엔날레'에는 한국 33팀과 해외 19개국 27팀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며, 주제는 '악의 사전'으로 정해졌습니다.

홍경한 예술 총감독은 '악의 사전'이라는 어두운 주제로 인해 가족 관람객이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현대미술을 최대한 친절하게 설명하고자 했다"며 "올림픽이 끝나도 비엔날레가 계속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충실하게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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