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구여권' 김경민 이사, 방통위에 사퇴서 제출

KBS '구여권' 김경민 이사, 방통위에 사퇴서 제출

2017.10.11.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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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경민 이사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옛 여권 추천 몫인 김 이사가 오늘 오전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서를 냈다면서 이 자리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인사이기 때문에 인사혁신처로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이사회는 여권 추천 7명, 야권 추천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는데 김 이사 사퇴에 따라 후임을 현 여권에서 임명하면 구여권 6명, 구야권 5명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유의선 이사도 지난달 초 이사직에서 사퇴해 방문진 이사진도 구여권 5명, 구야권 4명으로 재편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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